안녕하세요 베리 집사 감자사랑입니다. 낮에는 잠만 자는 크리스티드 게코 도마뱀입니다.
모프(외형)는 릴리 화이트이며 우리 집에 온 지 16일차인데 완전 적응을 한 모양입니다. 어디를 붙잡지 않고 손을 축 늘어 틀인 채 잠을 자네요.
밤에는 스파이더맨 놀이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여기저기를 점프하고 다니며 자기가 야행성임을 증명합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탈피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탈피한 껍질을 다 먹어버리네요.
꼬리 쪽을 탈피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발을 탈피하고 있습니다.
운 좋게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껍질을 다 먹으니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탈피한지도 모르겠네요.
탈피는 한 달마다 하고 평생을 합니다. 탈피를 잘 하지 못하면 탈피 부전이라고 하는데 이럴 땐 사람이 도와줘도 된다고 합니다.
탈피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수분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니깐 분무기로 도마뱀 집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도마뱀을 키울 때는 습도조절이 관건인 거 같습니다.
시원하게 탈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