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을 하면서 아차하는 사이에 다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곤하는데 가장 흔한 사고는 바로 데이는 것. 오븐장갑을 낀다고 껴도 팔목을 문 혹은 철판에 데이거나 아무생각없이 젖은 수건으로 뜨거운 철판을 집다 데이는 일도 많았지요.
제과를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크림을 만들거나 시럽, 카라멜을 만들면서 불을 쓰는 일이 많아졌는데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다치는일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마카롱이나 버터크림을 만들 때 끓이는 설탕시럽은 121도, 카라멜을 만들 때의 온도는 180도.
얘네들은 손에 떨어질 때 물처럼 퍼지는 것이 아니라 덩어리로 떨어지기에 데이기라도 하면 정말 크게 다칠 수 있지요. 지지난 수업때 크로캉부슈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카라멜 시럽을 슈에 바르면서 뜨거운 카라멜이 손가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답니다.ㅠㅠ 카라멜이 닿자마자 정말 악! 소리가 절로 나왔다지요.
찬물로 바로 직행해 식혀주긴 했고 다행히 바로 카라멜이 손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크게 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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