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촬영 드레스를 고르는 촬영 가봉은 선택이 너무 어려웠어요. 처음엔 단순히 제 취향대로만 골랐다가 사진으로 찍힌 모습을 보니 실물에서 화려했던 디테일이 사진에서는 사라져 버리고, 평범해 보이던 드레스가 오히려 사진으로는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촬영 가봉을 하면서 느낀 점과 그 과정에서 얻은 현실적인 꿀팁들을 모두 정리해 보려고 해요. 가능하다면, 신랑 외에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 지인 1~2명 동행하기 권장 방문 인원 신랑·신부님 외 지인 1~2명 드레스샵 실장님들은 대부분 “다 예쁘다”라고 말씀하시고, 신랑도 드레스 보는 눈이 익숙하지 않아 똑같이 “다 예쁘다"라는 반응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냉정하고 솔직하게 피드백을 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드레스 선택은 전적으로 신부가 해야 하고 본인의 체형 및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스튜디오 컨셉과 맞는지, 신랑 예복과 조화로운지 등을 다 고려해야 했는데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