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건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다는 거였어요. 검색하면 다들 "이건 꼭 해야 한다 "이건 필수다" 라고 말하는데 막상 하나하나 따져보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안 해도 되는 건 아닌지 고민되더라고요.
저도 웨딩촬영을 앞두고 웨딩슈즈부터 부케, 지인 동행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웨딩촬영을 해본 입장에서 준비해 두길 잘했다고 느낀 것 굳이 안 해도 됐다고 느낀 것 돈과 체력을 아낄 수 있었던 포인트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웨딩슈즈, 따로 준비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은 아니었어요.
드레스를 입는 날은 드레스 투어 촬영 가봉 본식 가봉 스튜디오 촬영 본식 총 다섯 번이었는데 이 중에서 드레스 투어 / 촬영 가봉 / 본식 가봉 이 세 번은 드레스샵 안에서만 진행되고 단상이 있어서 구두를 신지 않았어요. 드레스샵에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 구두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어요.
실제로 구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