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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문득 사진첩을 보다 내가 아닌 아이들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엄마가 되고 내 사진 보다는 아아들의 사진을 더 볼 때가 많다.

나는 셀카 찍는 횟수도 거의 줄고 카메라들면 아이들 찍기 바쁘다. 같이 씻긴다고 욕실에 넣어놓으면 세면대 가득 물을 담고 장난감들과 놀고있는 딸들 덕분에 웃는다.

유쾌한 웃음소리가 참 따뜻하다. 언니가 하는 무엇이든 둘째는 따라해야 직성이 풀리고 뭐 안해도 언니만 쫄쫄 따라다닌다.

언니가 그렇게 좋은가보다. 날 더워도 동생 잘 챙겨달라고하면 첫째가 동생 손 꼭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에 엄마 아빠는 오늘도 행복하다 우리 가족 앞으로도 행복하자️ 너희 손잡는 사진이 엄마는 왜이렇게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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