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세상에서 홀로 잠잠한 사람. 성공과 부귀, 오늘과 내일 삶의 굴곡에도 초연한 삶.
장자의 자유를 맛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 놓아버려라.'
세상이 당신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세상을 붙잡고 있다. 빈잔에는 차를 따를 수 있지만, 가득찬 잔은 넘쳐흐른다.
놓아버리면, 언제든 가고 싶은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다. 삶과 죽음에도 구애받지 않는 절대 자유인, 장자 우리는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사이 정작 삶의 목적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과연 사람들은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그렇게 분주히 살아가는 걸까? 얼마나 많은 이들이 물질적 이익에 사로잡혀 방향을 잃고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 헤매는 것일까?
장자는 이에 "물질의 노예가 되어 참된 자아를 상실하고, 세속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본성을 잃은 사람을 본말이 전도된 백성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물질'과 '세속'이라는 두 가지 장애물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물질이란 판단력을 흩트리는 이익을 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