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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강효

 [펌] 강효

출처 Deep Peace|스텔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그가 음악을 무기로 일어섰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

이 음악제 예술 감독을 맡은 강효 교수는 “분단 60년째를 맞았지만 남북은 여전히 나누어져 있고, 지구 곳곳에서는 아직도 분쟁과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답답한 삶 속에서도 우리는 가장 빛나던 순간들의 기억을 곱씹으며 고통과 상심을 견뎌나간다.

원수 같은 남편도 한때는 파란 뺨을 가진 청년이었고, 지금은 사감 선생 같은 아내도 그때는 걸음마다 라일락 향기가 나던 아가씨 아니었던가. 단지 내가 그것을 외면하고 있을 뿐.

일상을 한 걸음만 벗어나면 그때의 기억들이 되살아나 오롯한 화톳불이 되어줄 텐데. 그리고 여기에 클래식 선율이 흘러준다면.

망상이라고? 이런 꿈은 지난해 대관령 국제음악제에서 현실이 되었다.

단순히 한밤의 야외 콘서트가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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