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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라떼가 좋다

 그래서. 라떼가 좋다

나는 라떼가 좋다. 오늘 라떼는 직장인 시럽을 넣어보았다.

달콤 고소 씁쓸했던 그 맛을 음미해본다. 라떼의 맛.

회사가 있던 강남 뱅뱅사거리 근처의 대형 스포렉스에 새벽부터 나가서 바벨과 덤벨도 꽤나 들던 나때는... 조금이라도 맛있는 점심을 먹어보려 근처 식당을 탐방하며 점심시간은 왜 이리 순삭이냐고 툴툴대던 나때는...

졸린눈과 연거푸 나오는 하품을 틀어막으며 쓰디 쓴 블랙커피를 흡입했던 나때는... 시시때때로 내이름을 불러대던 상사의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 듯해 소스라치게 놀랐던 나때는...

늦은밤 복사와 제본을 하며 제안서 작업을 마치려는 찰나 뒤늦게 인쇄오류를 발견해서 싸늘해진 공기를 느꼈던 나때는... 월급 통..........

그래서. 라떼가 좋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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