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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소셜러닝 리더 양성 과정: 성공하는 커뮤니티 운영 방법, 모임장 리더십 교육

 과학기술인 소셜러닝 리더 양성 과정: 성공하는 커뮤니티 운영 방법, 모임장 리더십 교육

무명객 장땡이 KIRD에서 진행한 과학기술인 소셜러닝 리더양성 과정을 수료했고, 2026년 커리어살롱 모임장의 역할을 맡아 커뮤니티 리더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2026년 3월 12일에 대전 KIRD 대전센터 11층 대강의장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2026년 과학기술인 소셜러닝 리더(커리어살롱, 러닝랩)였다. 운영 정보 리더십 교육은 100명이 넘는 자유와 성장 독서모임을 오랜 기간 운영한 조창오 모임장이 진행해 실전 노하우가 크게 돋보였고, 이론과 사례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강의의 핵심은 커뮤니티의 어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되었다. 과거의 커뮤니티가 공동체적‧사회적 의미에 집중했다면, 오늘날에는 공통의 목적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자발적 연결 구조가 주를 이룬다고 설명되었다. 사내 동호회를 넘어 개인 취향에 맞는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상이 늘어나지만, 실제로는 모임이 쉽게 와해되는 경우가 많다. 모임장의 적극적 기획과 운영이 유지의 핵심이 되지만, 모임원 간의 돈독한 관계 형성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자는 좋은 모임장을 위한 실제 전략으로 공감의 중요성을 꼽았다. 모임원을 잘 이해하고 결핍을 파악해 그 결핍을 해소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이를 위해 질문과 관심, 호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다수의 신규 회원이 유입되더라도 모임 운영의 원활함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피드백을 듣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모임이 끝난 후 부정 소문이 들리면 즉시 대응하고 필요 시 회원을 정리하는 것도 지속 가능한 운영의 한 부분으로 제시했다.

오전 강의 후 식사 시간을 거쳐 이어진 오후 강의에서도 ‘결핍과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핵심으로 반복되었다. 꿈이나 목표를 찾는 것이 어려워도 결핍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이를 타인이 더 잘 알아차려 채워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네트워킹 리더의 다섯 가지 역할과 커뮤니티 기획의 다섯 단계를 설명하며, 기획의 부재가 운영의 고난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본인이 운영해 온 과거 모임 사례를 떠올리며, 구성원의 성향과 의지, 모임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리더의 성향에 따라 필요한 역할이 달라지므로, 콘텐츠 중심의 리더십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을 강조했다.

커뮤니티가 실패하는 근본 원인으로는 목적 없는 친목 모임, 과도한 리더 의존, 콘텐츠 부재를 들었다. 콘텐츠가 부족하면 강의와 Q&A 이후 남는 시간이 허무해지기 쉽고, 얕은 관계의 지속은 어렵다며, 구체적 학습 가치가 전달되어야 한다고 했다. 커리어 살롱의 특성상 연령대나 직종이 다양해 공통점을 찾는 일이 쉽지 않지만, 모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면 구성원에게 뚜렷한 학습 가치가 전달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끝으로 모임이 결국 얻는 것이 있어야 지속되므로, 배움이 실질적으로 무엇인가를 남길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다소 사례 중심의 강의였지만 배울 점이 많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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