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aosan road, Thailand, 2006 처음 태국에 가게 된 건, 유럽여행을 위한 항공이 타이항공이었고 태국 경유가 가능해서였어요. 사실 정보가 거의 없었고, 또 너무 더울 것만 같아 해변에 잠깐 들르자 정도였던 건데요.
그러나, 지금까지 태국에 가장 많이 가봤으며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데 전혀 무리를 느끼지 않았고.. 태국의 대표 음식이라는 똠얌꿍을 아직 먹어보지 않았으며 또,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파타야에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갈 계획도 없고요) 태국은, 특히 카오산 로드와 람부트리 로드는 눈을 감고도 길이 생생하고 그 안에서 자주 들렀던 곳들도 눈에 훤해요. 그렇게 태국에 자주 갔던 이유 중 하나는 일 년이 지나도 어쩐지 겉으로 드러나는 분위기를 제외하곤 변함이 없어서였어요.
항상 익숙함과 친근함을 주었거든요.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알은체를 하기도 하고(어쩌면 그만큼 자주 갔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물가도 거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준 작가의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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