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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한때는 제주에 살고 싶어서

 c 한때는 제주에 살고 싶어서

@우도, 제주, 2011 태어나서 처음 탔던 비행기는, 12살 때 제주로 향한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그때 비행기를 타면서도 하늘을 날고 있다는 기분이 믿기지 않았고...

그렇게 자꾸만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죠! 아빠는 우도에 데려갔고, 이런 곳에 와있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산호로 된 우도의 해변이 정말 예뻤어요c 숲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했는데 엄청 많은 모기에 물려 온 다리가 땡땡 붓고 아빠와 동생이 바닷가에서 잠들었다가 들어오는 밀물에 홀딱 젖어 돌아온 모습에 가족 모두 깔깔 웃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제주는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한동안 마음속에만 그리던 제주를 다시 가게 된 건, 2011년이었습니다. 한창 제주엔 올레길이 만들어졌고 하나, 둘 여행객들이 늘며 게스트하우스와 카페가 생기던 그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일 년에 한 번은 제주에 가자고 또 언젠가는 제주에서 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갈 때마다 김영갑 갤러리는 빠지지...

# 생각 # 여행기 # 우도 # 제주 # 제주여행 #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