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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폐업

집으로 들어오는 골목에 있던 식당 두 곳이 모두 폐업을 했다. 한 곳은 70대 아주머니가 오랫동안 해오던 밥집.

이 집은 코로나 때문이라기 보다 연세가 있으셔서 일을 그만 두실 생각으로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빼려고 하셨다. 하지만 이 불황에 장사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 가게를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가 마침 임자가 나서 서둘러 가게를 정리를 하셨다.

며칠 전 우연히 아주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게를 정리하는 와중에 건물주와 문제와 있었고 막상 오랫동안 일했던 가게를 정리하자니 이래 저래 마음 고생이 있으셨던 모양이다. 그래서 살도 많이 빠지시고.

그래도 아주머니는 부동산도 있으시고 이제 편안한 노후를 누리시면 되겠지만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던 젊은 커플이 안됐다. 일년 좀 넘게 버티긴 했는데...

코로나 이전 부터 파스타 가게 자리는 1년 마다 점포가 바뀌었다. 전에 핀벨이라는 까페가 5년 넘게 운영한 적도 있지만 그 까페를 제외하곤 1년 이상을 버틴 가게가 없었다.

거기다 코로...

# 까페 # 블황 # 청파동 # 파스타 # 폐업 # 핀벨

원문 링크 :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