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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궁궐 투어, 창경궁(입장료, 후원 대온실)

 서울 궁궐 투어, 창경궁(입장료, 후원 대온실)

창경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시대 궁궐로, 창덕궁과 종묘가 인접한 지역에 자리해 다양한 풍경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정문은 홍화문이고, 방문 시 매표소는 홍화문 오른편에 있으며 창덕궁 후문 사이의 함양문 매표소를 통해도 입장이 가능해 창덕궁과 함께 관람하는 이들이 많다. 개방 시간은 매주 월 휴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25세에서 64세 사이의 입장료는 1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야간 개장은 상시로 제공되는 편이고, 현장 구조상 표를 구입한 뒤 내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창경궁 내부로 들어서면 여러 갈래의 길이 보이고 직진하면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으로 이어지며, 오른쪽으로는 후원의 춘당지와 대온실로 나아간다. 명정문을 지나 들어가면 명정전이 중심축을 이루고, 주변의 전각들로 둘러싸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명정전은 현재 남아 있는 정전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내부 색이 바래 원래의 흔적이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명정전 뒤편으로 보이는 서울대병원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비를 만든다.

창경궁의 뒤편으로 나서면 거대한 공터와 함께 창덕궁 일대의 다양한 건물들이 바라보이고, 함인정과 환경전 사이에는 통명전 등 여러 건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계단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창경궁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숲길을 따라 춘당지와 대온실을 향하는 길(B)과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갈림길(C)이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춘당지는 연못과 섬,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고, 그 옆의 대온실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이 자라 서양 정원 느낌도 함께 준다. 겨울철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라는 점이 개인적 기억으로 남는다.

창경궁의 후원으로 들어가다 보면 다시 함양문으로 창덕궁 방향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창덕궁 후원으로의 연결로도 이어진다. 창덕궁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 원으로 별도이다. 창덕궁 후원에서 볼 수 있는 부용지와 주합루의 모습도 인근에 자리하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잇는 함양문 주변에는 창덕궁 후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창경궁의 다채로운 풍경은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명정전과 대온실의 서늘한 매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한다. 오늘도 아름다운 경치를 통해 방문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