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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야간개장 후기(놀티켓 예약 방법, 관람시간)

 서울 경복궁 야간개장 후기(놀티켓 예약 방법, 관람시간)

경복궁의 야간 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20시 30분이다.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만7세에서 64세까지의 입장료는 3천 원이다.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예매가 빨랐던 경우에도 표가 모두 매진되는 경우가 있어 현장 취소표를 노리는 방식이 추천된다.

입구는 광화문이고, 야간 개장을 위한 흥례문으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 QR 입장권이 전달된 경우에는 흥례문으로 진입하고, 그렇지 않으면 흥례문 오른편의 매표소에서 표를 받으면 된다. 현장예매 부스도 있으나 외국인 대상이라 현장 예매 방식은 제한적이다. 흥례문에서 근정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근정전이 보이고,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경복궁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게 된다. 근정전 뒤편의 사정전과 강녕전 주변은 비교적 인파가 적어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다.

야간 개장의 주된 관심지는 교태전으로,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서 밤이 되길 기다리며 주변을 차례로 둘러보면 입구 쪽으로 돌아오는 경로가 자연스럽다. 경복궁의 화려한 야경은 대체로 20시 전후로 집중적으로 시작되므로 이를 참고하면 좋다. 교태전 주변은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어 사진 촬영에 여유롭고, 강녕전 역시 한적한 분위기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덕수궁 돌담길처럼 분위기 있는 풍경이 펼쳐지며, 경회루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아름답게 반사된 연못의 모습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다.

경회루의 야경은 거울처럼 반사되는 모습이 돋보이고, 경회루 옆쪽에서도 다양한 풍경이 나타난다. 왼편의 경회루는 소나무와 함께 다채로운 야경을 보여 주며, 근정전의 멀리서의 야경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근정문을 따라 광화문 방향으로 돌아가면 광화문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한꺼번에 펼쳐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눈앞에서 바라보는 경복궁의 야경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풍경으로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