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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답례품-이 한 줄 문구 때문에 울었습니다

 팔순답례품-이 한 줄 문구 때문에 울었습니다

아버지 눈가가 촉촉해 지신걸 처음봤어요. 잔치 내내 웃으며 사람들을 맞이하시던 분이었는데, 답례품 수건 때문에 말이죠.

수건 끝에 적힌 한 줄, “세상에 오직 한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이 문장을 읽으시더니 말없이 눈만 감고 계셨습니다. 주변은 소란한데 잔칫집 한가운데, 그 작은 수건이 모든 시간을 끌어안고 있는 듯했어요. # 마음을 담은 팔순답례품, 팔순답례품을 고를 때 무엇이 좋을지, 예산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작 잔치가 끝난 뒤 남는 건 가격이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와 마음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 생신이나 잔치 답례품으로 수건을 강력히 추천해요.

수건은 누구나 매일 쓰는 물건이라 부담이 없고, 집에 여러 장 있어도 또 쓰게 되지요. 거기에 그날의 분위기와 마음을 담은 문구를 짧게 넣어두면, 받으신 손님들도 사용할 때마다 그때 상황과 그날의 고마움이 함께 떠오를 수 있거든요.

팔순답례품은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보는 순간 ‘아, 따뜻하다’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