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예술공원에 단풍구경 다녀왔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이렇게 걷기 좋은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올해는 어째, 단풍의 색이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잎들도 뭔가 말라서 말린 느낌이 들고, 안양 예술공원에 단풍구경 가자!
그러면 이 나무를 보러 가는건데...윗부분은 눈부신 빨강이지만, 아랫부분은 아쉽게도 색이 덜들었습니다. 분명 가을인데, 하늘고 공활하고 높고 푸른데, 아쉽군요.
내년을 기대해야겠습니다. 허한 가슴 달래러, 돈까스 먹으러 갑니다!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집 입니다. 이렇게 고무고무 나무 사이로, 산을 바라보며 돈까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반대편은 계곡을 끼고 산을 바라볼 수 있는 뷰라서 그곳이 더 예쁘긴 합니다. 남산돈까스 집에 왔으니, 남산왕돈까스 하나와 모듬정식 하나를 시켰습니다.
이 스프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그냥 맛만으로 평가하면 별게 없는데, 이상하게 돈까스집에서 주는 스프는 맛있습니다.
역시! 11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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