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일본해’ 표기는 주권 침해, 윤 정부 입장 똑바로 해야 미군이 동해를 '일본해'로 또 표기했다. 지난달 28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에 한미연합해상훈련 관련 보도자료에서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다. '일본해' 표기는 일제 식민지 시기 강제로 사용된 표기다.
해당 표기를 계속 사용하는 건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고, 해방된 우리나라의 역사를 무시하는 파렴치한 행태다. 동해 표기 문제로 미군에 수정요청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도 미국방부는 지난 8월 동해 공식 명칭을 '일본해'로 하겠다고 확정해 버렸다. 이 황당하고 기가 막힌 주권 침해에 격렬히 항의해도 모자랄 판인데,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본해' 표기를 쓰는 건 아니'라며 '가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오히려 옹호를 해주고 있다.
기함할 노릇이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주권을 지키지도 못하면서 무슨 외교를 하고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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