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휴게·위생시설, 87곳 지자체 ‘전무’… 절반은 여전히 1~2인 근무 정혜경 의원,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국회가 서둘러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1~2인 근무를 하고 있어 3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미화원 10명 중 3명은 야간 노동에도 노출되어 있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환경미화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정혜경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경미화원의 31.5%가 야간 근무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53%가 1인 또는 2인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3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내 유해가스를 줄이는 수직형 배기관이 설치된 차량은 전체의 27%에 그쳤다. 환경미화원이 일상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