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뒤 마주하는 유품정리는 단순히 짐을 치우는 것을 넘어, 고인의 흔적을 경건하게 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슬픔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친 유족분들을 대신해 저희 해옴환경은 정성을 다해 공간을 비워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관악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진행된 유품정리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현장은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짐이 쏟아져 나와 당황스러울 법도 했지만, 끝까지 신속하게 해결해 드린 '반전의 현장'이었습니다. 1.
관악구 유품정리 현장: 꼼꼼한 시작 현장에 도착했을 때, 유족분들께서는 고인이 오랫동안 거주하셨던 공간을 보며 막막해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우선 집안 내부의 짐들을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하며 본격적인 유품정리에 돌입했습니다.
안방과 작은방에는 큰 가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붙박이장 내부의 짐을 정리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갈해 보였으나, 막상 붙박이장 문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