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을 누리기 전에 벌써 다가온 여름이 보입니다.
올해는 천간인 병화(丙火)와 지지인 오화(午火)가 만나고 있는지라, 옛날 방식으로 따져본다면 더위가 일찍부터 위력을 떨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더위 속 우리 몸은 내부의 진액을 소모하며 항상성을 유지하겠지만, 평소 체열이 높거나 양기(陽氣)에 비해 음혈(陰血)이 부족한 사람은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올해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입하(立夏)입니다 사람의 몸을 음(陰)과 양(陽)으로 보았을 때, 음(陰)은 물질적 기반으로 혈(血)과 혈장 전해질, 무기질,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를 포괄합니다. 양(陽)은 이런 실질적 음(陰)에 기반한 인체의 신진대사와 이를 통해 얻는 에너지를 가르킵니다.
몸에 음(陰)이 부족한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톱이 메마르며 살이 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도 음이 부족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음허(陰虛), 즉 몸의 음액이 부족하면 상대적으로 양기가 과...
원문 링크 : [성수한약국] 더워지는 계절에 부족한 진액, 음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