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달러를 무제한 공급합니다!” ― “연준은 이 어려운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목표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을 약속합니다.
미국 채권과 주택저당증권을 필요한 만큼 계속 매입할 것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2020.3.23.) 핵심은 ‘무제한 달러 공급!’
2020년 코로나 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덮치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위와 같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후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짧은 기간에 전 세계에 막대한 규모의 달러가 공급되기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돈을 풀자 유럽과 일본도 무제한적으로 돈 풀기에 돌입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유럽, 영국, 일본의 4대 중앙은행은 자산 매입 등을 통해 약 11조 3천억 달러(1경 4,464조원)를 시중에 풀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연말에는 이들을 포함한 12개 주요국의 시중 통화량은 94.8조 달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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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포스트 코로나, 넘치는 달러와 심해지는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