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지미존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14 서경빌딩 지상 1층에 있다. 매일 09:00~23:00로 운영되며, 처음 방문이라 메뉴가 많아 고민하는 사이 2명이 열 개 가까운 샌드위치 대신 4종을 주문하는 즐거움을 맛봤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해 편리했고, 트러플 머쉬룸, 스파이시 치킨 랜치, 데리야끼 로스트비프, 캘리포니아 클럽이 선택되었다. 야채는 무료로 2가지 추가 가능해 추가까지 확실히 채워 넣었다.
지미존스는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로 소개되지만, 한국인 입맛에 더 잘 맞는 편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음료는 매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는 셀프 방식으로 제공되며 빈 컵이 함께 나오고 제로 음료인 펩시제로, 사이다제로도 선택 가능하다. 빵은 서브웨이처럼 여러 종류가 아니라 한 가지 빵으로 나오는데, 맛이 뛰어나 한 가지 빵으로 충분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빵의 질감은 쫄깃하고 조금은 반미나 바게트에 가까운 느낌으로, 씹는 맛에 집중되는 편이다.
실제 주문 메뉴 중 캘리포니아 클럽은 랩으로 포장해 받아보았고, 양상추로 감싸져 샐러드처럼 보였지만 건강함이 크게 느껴졌다. 야채 추가는 루꼴라를 추천하는 편으로, 향이 풍부해 샌드위치의 전체 맛을 살려준다. 데리야끼 로스트비프는 짭짤달달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잘 맞았고, 빵의 맛이 크게 돋보이며 피자도우 같은 식감이 살아 있어 씹는 맛이 좋다. 트러플 머쉬룸은 은은한 트러플 향이 매력적이었고 스파이시 치킨 랜치는 적당한 매콤함으로 질리지 않았다.
사이드가 많지 않은 편이라 샌드위치 중심으로 식사했는데도 만족도가 높았고, 매장 분위기도 깔끔하고 여유로운 편이었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키도 받는데 쫀득한 식감이 후식으로 제격이었다. 잠실새내 지역 맛집으로서 건강한 느낌의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느껴졌고, 다음 방문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볼 계획이 있다. 잠실새내역 맛집과 샌드위치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지미존스를 한 번 추천할 만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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