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하역 바로 앞에 위치한 포천구들장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내부가 깔끔하고 넓어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었고, 가게 분위기도 편안했습니다. 저는 고깃집에 가면 반찬 구성이 잘 나오길 기대하는 편인데, 여기는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까지 푸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반찬이 다 맛있어서 고기랑 함께 먹는 맛이 배가 되었고, 고기도 상태가 훌륭했습니다. 특히 돌판에서 구워지는 고기가 기름기도 적고 바삭하게 눌어붙지 않아 덜 느끼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비계와 질김이 적어 식감이 좋았습니다.
메밀쌀 냉면도 시원하고 쫄깃했고, 겨자와 식초를 따로 찍어 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저는 항정살 1인분과 생삼겹 2인분, 메밀쌀 냉면을 주문했는데 양이 은근히 많아 끝까지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쌈에 곁들이는 소스들 역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고, 쌈 싸 먹는 약초까지 들어 있어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육류의 질감이 좋아 돌판의 열에 의해 고기가 빨리 익으면서도 육즙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 한 그릇까지 시켜 먹었는데 양이 또 많아 남길 뻔했습니다. 점심특선도 있어 바쁜 시간대에 방문해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재방문 의사가 확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분위기,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만족하실 만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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