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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대신 꽃과 나무, 말들이 축복하는 둘 만의 결혼식

 하객 대신 꽃과 나무, 말들이 축복하는 둘 만의 결혼식

명화 속 결혼식-모드 루이스 <결혼식 파티> 모드 루이스, 결혼식 파티(연도 미상, 울러버 가족 컬렉션) (웨딩TV=추영 기자) 2017년 개봉한 영화 <내 사랑>은 무뚝뚝한 생선장수 에버렛(에단 호크 분)과 그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온 모드(셀리 호킨스)의 사랑 이야기다. 모드는 심한 관절염으로 몸이 부자연스러운 순수하고 감성적인 여자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하나 뿐인 오빠는 그녀를 돌보기는커녕 유산을 탕진하고, 숙모집에 맡겨버렸다. 그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살던 모드는 가정부를 구한다는 에버릿의 구인광고를 보고 그를 찾아간다.

에버릿은 괴팍하고 다혈질이며, 대인관계가 거의 없는 외로운 남자다. 그는 절뚝거리며 찾아온 모드를 내쫓는다.

갈 곳이 없는 모드는 에버릿의 집으로 되돌아와 구박을 받으면서도 집안일을 하며 버틴다. 모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에버릿은 그녀의 순수함에 서서히 마음이 누그러진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모드의 그림은 점점 알려진다. 작고 소박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