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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코끼리

 한입 코끼리

한입 코끼리 작가 황경신 출판 큐리어스(Qrious) 발매 2014.11.20 리뷰보기 ...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려면 모르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아는 게 없으니까 덮어놓고 안다고 말할 수도 있다. ... "자라고 있는 기분이야."

내 말에, 보아뱀은 몸을 쭉 뻗으며 말했다. "그 기분, 잊지 마.

어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근사한 기분이니까." ... "한 번 비교하기 시작하면, 누구도 행복해지지 않아." ... "...아예 아무것도 모를 때는 무서울 이유가 없어.

무언가가 무섭다는 건 그것이 나한테 해를 끼칠 거라고 믿기 때문이야.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을 가지는 것도 마찬가지지.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약간만 알고 있는 상태가 가장 어려운 거야.

모르고 있는 나머지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 ... " 오늘 네가 본 달은 어제의 달과 다르니까. 어제까진 그저 하늘에 떠 있는 무엇이었지만, 그 동화를 읽은 다음부터는 의미가 생겨버린 거야...

# 한입코끼리 # 황경신

원문 링크 : 한입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