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까마귀의 깃털이 검게 변하게 된 이유」 라고 합니다. 고대 사람들이 흥미롭게 나누었던 한 편의 작은 이야기에 담긴 신화의 이면에 담긴 고대인들의 생각과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선종엮음/이경아감수) 1 테살리아의 라리사 지역에 코로니스라는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라리사의 왕 플레기사의 딸로 아름다움 때문에 신 아폴론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오랜 옛날, 까마귀는 하얀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아폴론의 시종으로 활약했던 신조였다.
아폴론은 까마귀에게 라리사 지역에서 코로니스를 감시하고 소식을 전하게했다. 2 마침 코로니스는 자신이 늙어 죽게 되는 인간이기에 언젠가 아폴론이 자신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곤 했다. 그녀는 자신의 젊음을 아까워하며, 아카디아의 왕자 이스카스를 사랑했다.
그런데 그 때 코로니스의 몸에는 아폴론의 아이가 잉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코로니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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