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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한 통의 편지

 29. 한 통의 편지

또다시 곰봉자 1부 제29화 늦은 밤, 천록의 할머니가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 자신을 간호하던 봉자가 한 쪽 구석에서 몸을 말고 심하게 떨고 있었다.

천록의 할머니가 이불을 걷고 기듯이 다가가 그녀를 꼭 안았다. "야, 야, 니 와이카노, 정신 차리라.

봉자야, 못쓸 놈 덜, 죄받을 놈덜." 놀란 할머니가 봉자를 안고 등을 쓸어주며 울먹인다.

그녀의 노력 덕분인지 봉자의 떨림이 조금씩 줄어들더니 스러져 잠이 든다. 그 밤에 떨고 있던 봉자를 본 천록의 할머니가 힘든 몸을 일으켜 그녀를 보살피기 시작했다.

밤이면 발작처럼 떨고 있던 봉자의 몸이 회복되어 갈 즘 수막골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선배님, 봉자 선배님 맞으시지요?”

“누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잘 지내시지요. 저 동규입니다.

학적 때문에 학교에 왔는데, 선배님 졸업장과 교사자격증을 어디로 보내야 되냐면서 학과 조교님이 묻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이 전화로 걸었어요. ” 동규는 천록이 아끼던 후배이다.

지난...

# 1부끝 # 전화한통 # 편지 #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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