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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벌거벗은 임금님

 시 벌거벗은 임금님

옷이 없습니다. 옷이 없다는 걸 알았지만 말하기 부끄러워 잊고 살았습니다.

당신의 옷도 나의 옷도 소문난 재단사의 작품 나체의 뜨거움에 숨을 죽이고 살았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눈은 멀고 재단사는 신이 나고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와인을 마십니다.

얼룩진 옷은 재단사의 언변으로 수선되고 올이 나간 옷은 주렁주렁 이야기를 달고 하늘을 날아갑니다. 재단사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꼬마의 입을 막아버려 부끄러움은 두려움이 될까 화려한 옷을 입고 행진만 합니다.

저녁이 돌아오면 거울 앞 벌거벗은 옷을 벗고 조용히 침대에 누워 허공에 외쳐봅니다. 얼라리 꼴라리 아무도 할 수 없는 말 얼라리 꼴라리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 되어버린 세상.

얼라리 꼴라리 이것 또한 지나가리 또 시험공부해야 해서 나중에 봐요. ~~ 그래도 시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한 번 더 적어야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쁜 블로그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니 시 벌거벗은 임금님을 한 번 더 적어봅니다. 블로그 지수 공부한 사람은 제가 뭔 말 하는...

# IC # 벌거벗은임금님 # 얼라리꼴라리 # 옷 # 재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