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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겨울 12월 24일의 밤

 뜨거운 겨울 12월 24일의 밤

12월 24일의 밤 짙은 연기마냥 텁텁한 밤이다. 삼류소설이 되어버린 캐럴이 술렁이고 북극성을 잃어버린 썰매는 아래층 노점에 걸려 살려 달라 살려 달라 꿈틀 꿈틀 이브의 밤은 아!

참을 수 없어 노란 믹스 커피에 혀를 박고 별을 그린다. 그 소식 들었는가?

사하라 사막을 적신 아마존의 눈물이 온 세상을 뜨겁게 태우고 재가 되었다지 길 잃은 북극성은 푸른 들판 초록별로 갔다네 아프리카 코끼리가 기진맥진이야 다급한 마음에 문이 없는 냉장고를 그려 주니 그들은 앞다투어 사라졌다네 바오밥나무가 그려진 엽서 한 장 남겨두고 지구는 문을 걸고 동그란 의자에 앉아 흐느끼는데 희뿌연 어둠을 뚫고 흔들리는 가루 등 아래 뜨겁게 포옹하는 점과 점들 서서히 멀어지는 점들 여보시게! 창밖에 양말 하나 걸어 두었네 고용한 밤 거룩한 밤 부디 별이 되어 주게나 보금 이 시도 현대시론 과제입니다.

환경파괴로 고통받는 지구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점점 더 뜨거워 지겠지요.ㅠㅠㅠ 오염이 심한 하천에서 발견했어요....

# 12월24일 # 크리스마스이브 # 지구온난화 # 오염 # 아프리카코끼리 # 사하라사막 # 바오밥나무 # 뜨거운지구 # 냉장고 # 환경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