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to Mǎqìn Xiàn – Qinghai / 2015. 7 with LEICA M3 + summaron 35mm, Provia 100 청해성(암도티베트) 여행 - 초원에서 안개를 만나다. 어제 밤부터 비가 온 탓일까?
초원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시야가 1km 정도 나오는 농도의 안개는 운무(雲霧)라고 할 수 있다.
다 보여 주지 않으니 나머지는 상상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래도 금방이라도 주변에 특별한 것이 홀연히 나타날 것만 같은 기대감을 준다.
안개속으로부터 들려오는 타르쵸의 울음소리가 애잔하다. 그곳으로 들어가고 있는 “황”의 뒷모습이 든든해 보인다.
안개속으로 아쉬움을 남겨놓고 길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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