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어느덧 일주일차 되는 날이다. 수술하고 놀라운 회복력으로 퇴원도 빠르게하고 와 이렇게 일상생활이 될 정도로 회복한다고?
로봇 수술 짱이다~ 역시 비싼 값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나의 오산은 퇴원 후 집에 돌아오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집에 돌아와 친정엄마가 끓여준 미역국과 맛있는 반찬을 먹고 기절한 우리 부부...
잘 때부터 뭔가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했다. 이불덮고 누웠는데 갑자기 온몸이 춥더니 오한이 오기 시작....
와 이게 뭐지?? 감기 몸살처럼 땀 쫙 빼면 낫겠지~~ 라는 생각에 땀을 쫙빼고 잤더니 다음날 너무 개운했다.
퇴원할 때 간호사가 많이 걸으라고 해서 누리, 달곰, 설탕이 산책을 해줬다. 그러고선 그 날 밤부터 갑자기 오한과 식은땀이 더 심해졌다.
그렇게 13일 월요일이 될 때까지 참다참다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 병원에서 수액처방을 받기로 했다.
평소 병원가면 핏줄이 안보여서 몇 번 주사바늘 찔려봤는데 역시나 입원 수술할 때도 세번정도 찔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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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