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대구역 인근의 청몽쪽갈비를 다녀왔다. 동구 동부로30길에 위치한 이곳은 동대구역에서 살짝 벗어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기 좋은 편이다. 대구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실내는 새로 단장한 느낌의 깔끔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주차는 전용이 없지만 도로에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좋다.
메뉴 구성은 쪽갈비 위주로, 1인분 350g 기준 양념쪽갈비가 14,500원, 일반 쪽갈비가 14,000원이다. 첫 주문은 3인분 이상을 권하는 구성이나,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쪽갈비를 1kg 묶음으로 주문하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좋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식당은 초벌로 제공되어, 쪽갈비가 준비되는 동안 기본 반찬이 차려진다. 어묵탕과 김치전이 기본 서비스로 나오며, 칼칼한 국물에 속이 풀리는 맛이 돋보인다.
반찬은 파김치, 궁채장아찌, 고추장아찌 등과 함께 돼지껍데기까지 곁들여지며, 셀프바에서 마카로니 샐러드, 두부김치, 송이버섯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기본 소스 외에 마요 소스와 카레 가루를 곁들이면 양념의 달콤함과 매콤함이 더욱 도드라져 풍미가 배가된다. 돼지껍데기는 불판에 구워지는 과정이 함께 제공되어 도톰하고 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먹는 방식은 초벌 상태이므로 뼈 쪽으로 살을 2분, 살 쪽으로 1분 정도 더 익혀 먹는 것이 기본이다. 뼈에 붙은 고기를 손으로 뜯어 먹는 재미가 크고, 손에 양념이 묻는 것을 최소화하는 목장갑과 비닐장갑이 제공돼 편리하다. 노릇하게 구워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쪽갈비의 육즙이 잘 살아난다. 양념 쪽갈비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길거리 음식과도 비슷한 분위기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무리로 돼지껍데기를 함께 구워 먹으면 진짜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불판을 갈아주고, 콩가루와 카레가루를 찍어 먹는 것도 추천된다. 기본 서비스 어묵탕과 김치전의 맛에 반하고, 육즙 가득한 반반 쪽갈비의 매력에 또 한 번 매료된다. 동대구역 인근에서 퇴근 후 모임이나 가족·친구와의 방문에 적합한 분위기로, 쪽갈비와 돼지껍데기의 조합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신천동의 맛집이다.
#
대구쪽갈비맛집
#
양념쪽갈비
#
신천동쪽갈비
#
신천동맛집
#
돼지껍데기맛집
#
돼지껍데기
#
동대구역쪽갈비
#
동대구역맛집
#
동대구역고깃집
#
청몽쪽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