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나온 햄버거가 많다는 소식을 따라 롯데리아의 신메뉴 번트비프버거를 선택했다. 흑백 요리사 삐딱한천재 이찬양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비주얼이 독특하고, 대구 동성로 24시간 영업점에서 입구 광고를 쉽게 찾아 주문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1층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이 간편하고, 좌석이 협소할 거란 기대와 달리 2층 공간이 넓어 자리가 여유로웠다. 1층 창가 좌석보다 2층이 더 쾌적하다는 후기도 있다.
번트비프버거 단품은 8,800원, 세트는 10,700원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 같은 매장에서 다른 메뉴와의 가격 차이가 존재한다. 사이드로 함께 고른 디진다돈까스 역시 눈에 띄는 매운 맛으로 주목받으며, 양은 4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번트비프버거의 포장은 다겹 포장 대신 도넛 형태의 포장이 적용되어 바로 바로 먹기 편한 점이 특징이다. 비주얼은 검은 번 위에 녹아 내린 치즈가 얹혀 있고 속 재료로는 스모크 소고기 패티, 체다치즈, 베이컨,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들어간다. 야채류는 거의 들어 있지 않다.
번트비프버거의 독특함은 제공되는 브라운버터오일이다. 측면에 소량 뿌려 먹으면 버터의 풍미가 깊게 살아난다. 처음에는 오일 없이 맛볼 때도 나쁘지 않지만, 오일을 살짝 뿌리면 더 풍성한 맛이 느껴진다. 디진다돈까스는 매운 맛이 특징으로, 혀를 자극하는 매운맛이 강하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이도 한두 입으로 충분히 맵다 느낄 수 있다. 양념감자(어니언 맛)는 어릴 적 추억의 맛을 되살리는 짭조름하고 단맛이 어우러지는 조합으로 오래 남는 풍미를 준다.
번트비프버거의 비주얼과 맛은 불고기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디진다돈까스는 매운 편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 편이 낫다. 양념 감자는 어니언 맛이 상쇄하는 달콤함과 짭조름함이 조화를 이뤄, 오랜만에 즐기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사이드로 기억될 만하다.
#
24시간롯데리아
#
번트비프버거
#
롯데리아신메뉴
#
롯데리아번트비프
#
롯데리아디진다돈까스
#
롯데리아돈까스
#
롯데리아대구동성로점
#
롯데리아
#
디진다돈까스가격
#
디진다돈까스
#
대구롯데리아
#
대구24시간롯데리아
#
번트비프버거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