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친구랑 아침 일찍 기분 좋게 다녀온 가마쿠라 카페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약간 탁하고, 흐릿하면서도 어렴풋한— 어쩐지 몽환적인—그 카마쿠라의 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던 카페 루온토.
동화책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기분이었달까요? 마셨던 카페라떼 한 잔에도 그 몽환적인 분위기가 묻어났습니다.
가는 길 도쿄에서 카마쿠라까지는 약 한 시간.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마침 평일 아침 시간대, 직장인들 출근 시간과 겹쳤지만 몇 가지 노선 중 선택한 노선이 붐비지 않아 감사했습니다. 햇살은 다사로움과 따사로움의 사이였고요, 지하철 좌석 시트색은 푸른색.
마치 파도가 햇빛을 받아 넘실거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카마쿠라에 가보긴 처음입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갈 계획조차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 친구와… 정말 충동적으로 정하고 딱 가보기로 한 거였습니다.
기차 타고 가는 길, 얼마나 설렜는지요! 즉흥 여행의 미학을 느꼈습니다.
역에서 내려 luonto ...
원문 링크 : 카마쿠라 카페 루온토 은은한 감성 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