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하다에서 맛본 달콤한 수제 디저트와 라떼 낙엽이 수북이 쌓인 나무 아래를 걷다 보니 가을이 지나가는 아쉬움이 살짝 느껴졌어요. 그 길 끝에 자리한 양평 청운면의 작은 카페, 달:하다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2월의 초겨울이지만 한겨울처럼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던 날,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거든요.
촉촉하게 젖은 단풍잎 몇 장을 조심스레 주워 책갈피에 끼워두었어요. 소녀감성 그대로, 시간이 지나도 마음 한쪽에서 물들 듯 남을 것만 같았습니다.
나무 아래 쌓인 단풍잎을 밟으며 걸어가던 길, 초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양평카페 달하다 문을 열었죠. 문을 열자마자 따뜻함이 확 느껴지고, 커피 향과 달콤한 바나나구움과자가 저를 반갑게 맞아주더라고요.
달:하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민속장터길 8-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카페 달하다 영업시간 : 월-금 10:00 ~18:00 / 토.일 10:00 ~ 15:30 한적한 카페, 작은 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