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나의 초등학교 방학을 추억해 보며

 나의 초등학교 방학을 추억해 보며

이번 주는 초등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는 주간이었다. 문득 나의 어린 시절 방학은 어땠었지 기억을 더듬어 추억해 보았다.

지금처럼 장난감이 없고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는 방학 내내 집에서 뒹굴뒹굴. 아빠가 공무원이 셨지만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라 엄마는 억척같이 농사를 지으셨다.

그러다 보니 외할머니가 같이 사시면서 나와 동생들을 돌보셨다. 할머니께서는 방학이라 시간이 많은 내가 뒹굴뒹굴하고 있으면 나를 불러 청소를 시키셨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하기 싫어서, 낮잠 자는 척하는 날도 종종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고, 어찌 그리 철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문득문득 너무 보고 싶다. 집 마당이 넓다 보니 뒷마당과 앞마당에..

딸기, 앵두. 자두, 토마토, 모과, 호박, 오이, 감나무가 있어서 사시사철 집 마당에서 먹을거리가 났고 여름이면 옥수수가 내 방 창문을 바라보곤 했다.

어리시절이 너무 그립다. 휴가에 엄마 아빠 보러 집에 가야겠다.

여름방학(부제:낮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