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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이 함께하는] 한주를 보내며

 [끝과 시작이 함께하는] 한주를 보내며

유난히 몸도 맘도 힘든 8월을 보내고 9월이 시작되는 한 주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태어난 사랑하는 딸의 생일이 있었다. 내가 낳았지만 나를 닮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어려서부터 늘 스스로 잘해준 기특한 아이. 있는 듯 없는 듯 학창 시절을 보낸 나와는 다르게 중고등학교 전교회장을 할 정도로 활동적인 아이 대학도 혼자서 척 어려운 시험 준비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 해주고 있어서 늘 미안하다.

꼭 시험에 합격하길 매일매일 매 순간 기도한다. 예쁜 내 새끼 2~3개월의 한 번씩 정기 검진을 하던 남편이 처음으로 6개월 만의 정기검진도 있었던 한주.

표현은 안 해도 불안하고 걱정이 돼 보여서 안쓰러웠다. 다행히 이상 무 건강하길 기도한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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