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숲 일지 우연한 기회에 닌텐도를 구매하게 되었다.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혹하는 마음에 결심을 했던 거 같다.
사람이라면, 뭐든 같이 하고 싶은 심리가 있지 않은가. 게임이라는 것도 같이하면 재미가 두 배가 되는 건 사실이니까.
친구들이 영업을 하기도 했고, 내 얇은 팔랑귀는 역시나 가벼웠다. 그리 적은 금액이라 할 수 없어 고민 끝에 색깔도 나 마음에 쏙 들었던 라이트 버전으로 중고거래를 했다.사실 내 자신이 이걸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지 알 수 없었기에 큰돈을 쓰기엔 두려움이 있었던 거 같다.
이제는 말을 할 수 있다. 돈을 쓴 만큼 값어치는 하니, 웬만하면 라이트보단 배터리개선판이나 OLED로 구매하시길.
닌텐도스위치라이트-코랄핑크 처음 라이트를 구매한 건 12월 초였다. 정확히 날짜도 기억한다. 12월 10일.
몇 주를 끙끙거리다 갖게 된 날이다보니 엄청 신났기도 했었고, 모동숲의 내 섬을 만들면서 주민대표 생일을 그날로 설정했었거든...본의 아니게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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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동물의숲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