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시 웃는 윤도의 얼굴을 보니, 나라를 팔아먹어도 용서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제목에 문장을 좀 쓰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져서 지우고 본문 제일 위에 썼다. 1차원이 되고 싶어 저자 박상영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1.10.08.
줄거리 한국의 지방 도시 D시를 배경으로 십대 퀴어 ‘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래 친구 ‘윤도’와의 가슴 저릿한 사랑, 자유분방한 ‘무늬’와 나누는 동경 어린 우정이 ‘나’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고, 학군, 숨막히는 대입 경쟁과 비뚤어진 폭력도 보인다.
나의 구구절절 이 책은 5개의 과거로부터 온 편지와 5장(소설)으로 구성된다. 참 특이하고 재밌는 구성인 듯 책은 현재의 ‘나’가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과거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해, 그가 D시의 호수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과거의 비밀을 둘러싼 궁금증을 서사의 중심에 둔다.
그래서 미스터리 공포 소설이야...?생각 하기도 했는데 그건 다행히 아...
원문 링크 : [독후감] 1차원이 되고 싶어 - 박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