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던전(용던)은 리니지클래식 서버에서 무과금 유저도 접근 가능한 대표적 파밍 구간으로 꼽힌다. 60방으로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곳까지 진입을 강요하지 않으며, 1층과 2층의 몬스터가 비교적 약한 편이어서 안전하게 체력과 마나를 관리하며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주요 등장 몬스터로는 해골 저격병, 해골 돌격병, 해골 근위병, 트롤, 무리안이 꼽히며, 은장검이나 레이피어로 언데드 계열을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섭초는 인원이 많아 초기에는 효율이 낮았으나 여러 업데이트로 공간이 넓어지고 체력 관리가 쉬워진 편이다. 용던은 4층 이상에서 득템 확률이 높지만 저층에서도 충분히 가치를 얻을 수 있다.
1~2층에서 득템 기회를 노린다면 해골 저격병이 가장 유리하다. 이 몬스터가 초반에 비싸던 민첩목걸이를 드랍하기 때문에 요정 필수템으로 인기가 많다. 트롤은 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힐올이라는 마법서를 주는 경향이 있는데, 예전에는 잘 주지 않지만 트롤을 처치하고 기록으로 남는 경우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무리안은 축주문서를 얻을 수 있는 몬스터로, 아무것도 안 주는 경우도 많지만 축주문서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몬스터로 손에 꼽힌다. 다수 몰림은 큰 위험으로 작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용던의 4층 이상은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라야 생존이 가능하다. 마법 공격을 하는 서큐버스가 등장하기 때문이며 한순간에 쓰러질 수 있다. 그러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트리플 수정은 파티 사냥에서도 큰 기대를 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주로 득템으로 변반, 이반, 트리플이 기대되며, 옛 리니지의 이반 아이템처럼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반드시 필수는 아니다. 용던의 몹 몰림은 가끔 심해지므로 만피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전략으로 여겨진다. 득템의 기운을 노리되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니지클래식에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은 다구리 소리와 함께하는 전투의 짜릿함이다. 언데드 계열을 빠르게 처치하는 동안의 쾌감이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수동 플레이의 부담과 자동 시스템의 과도한 확산 현상이 지적된다. 자동 플레이가 줄고 수동 플레이의 즐거움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플레이 방식의 변화가 하나의 이슈로 남는다. 데스나 변신 같은 도전은 여전히 목표로 남아 있지만, 그 이전에 자동화의 확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남은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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