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병원 근처에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5일 내내 나의 프로수발러가 되어준 남편 덕분에 조리원 첫째날은 남편이 보고싶다며 눈물로 밤을 보냈다.
호르몬 때문인가? 낯선 환경에 적응때문인가?
이게 눈물날 일인가 싶으면서도 주체할 수 없이 슬퍼만 졌다. 버스로 2정거장이면 집에 갈 수 있는데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라는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은 생각으로 조기퇴실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던 첫 날.
신기하게도 이틀째 되던날 새벽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나니 한결 기분전환이 되면서 가슴통증으로 인해 몇날며칠 불면증이었던 내가 오랜만에 푹 잠에 들었다. 그러고 난 후 부정적이고 불안했던 마음이 씻은듯이 없어졌다...
불면으로 인한 증상이었나 싶기도하구.. 무튼 이 날 이후로 조리원 생활이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
조리원으로 선물도 많이 받고 원장님한테 오케타니도 받으면서 가슴 통증도 줄여가니 슬슬 살만해져가는 슬기로운 조리원 생활ꯁ 울 아들이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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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2년 6월 셋째주 블챌, 슬기로운 조리원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