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음식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그칠 생각이 없네..여유로운 아침이다.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 아침먹었니? 된장지지고 고추찌는데 가져다 먹어라~~" "네" 빈접시, 그릇 들고 앞 집으로~~ 슝~~ 우리집 옆집은 시부모님댁이다.
신혼때부터 큰아이 3살때까지는 전곡읍내에 살다가 지금 농장 시부모님집 옆으로 이사를 왔다~ 시부모님 옆집에 살고있으니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이 곳 시골에서는 시부모님과 식사는 다 같이 하는줄 아신다.. "시부모님 식사까지 챙기고, 고생이 많아~~" 예???
저희 집도 따로고 주방살림도 다 따로인데요..흠칫 놀라시는 분도.. 옆집에 살면서 내가 식사도 다 챙겨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이 꽤..계신가보다..
시부모님이 식사챙기기 힘드시는 연세가 되신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지금은 아니다. 오히려 철없는 며느리인 나는..
어머니에게 반찬을 얻어먹는다.. 그저께 일화..
마트갔다가 시부모님이 싱싱한 오징어 5마리를 사오셨다~ 아버지 드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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