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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의 타이거즈 vs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되돌아보는 1993년 한국시리즈

 31년 만의 타이거즈 vs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되돌아보는 1993년 한국시리즈

2024 한국시리즈는 클래식 시리즈가 성사되었습니다. 호남을 대표하는 인기구단 KIA 타이거즈와 영남권 대표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것입니다.

타이거즈와 라이온즈는 총 3차례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쳤었습니다. 1986년, 1987년, 1993년 세 차례 맞붙었는데 당시에는 해태 그룹이 운영하던 해태 타이거즈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1986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는 4승 1패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왕조 시대를 열어갑니다. 당시 프로 2년 차이던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1986년 정규시즌 0.99라는 경이적인 평균자책점 기록을 수립하면서 자신의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고, 선동열의 전성기와 더불어 타이거즈도 무시무시한 강팀으로 군림하기 시작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투수진에서는 김시진, 김일융, 권영호, 성준, 타선에서는 이만수, 장효조, 김성래, 박승호, 장태수, 이종두, 류중일 등 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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