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한남사려니오름숲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려니숲길과 인근에 있다. 개방 기간은 매년 5월 16일에서 10월 31일 사이로 정해져 있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6일에서 5월 15일 사이에는 탐방이 전면 통제된다. 방문 체험은 숲길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차장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탐방안내센터에서 예약 확인과 주의사항 안내를 들은 뒤 숲길에 들어간다. 간이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탐방 시간을 고려해 이용하게 된다.
숲길은 새소리와 발자국 소리만 들리는 울창한 삼나무 숲길과 천연 활엽수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 수가 제한되어 조용하고 한적하다. 제주도룡뇽 등 야생동식물이 서식한다는 안내판이 있고 원시적 숲 분위기 속에서 옛 화전민 마을터와 숯가마터의 흔적도 보인다. 숲해설은 예약 시점에 시간대가 정해지며 해설을 들으면 숲의 특징을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선착순 예약 정원은 300명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0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하산은 17시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
숲길 코스는 총 3가지가 제시되며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 쉽고, 거리 가늠 없이 걷더라도 큰 무리가 없다. 걷다 보면 삼나무 전시림까지 이어지는 길이 비교적 짧아 40분 안에 돌아올 수 있는 수준이다. 방문자는 사려니오름의 첫 시작이 계단으로 시작하며, 평지만 걷다가 오르는 구간이 나타나지만 곧바로 산길로 이어져 도착한다. 도착 순간에는 멀리 바다와 넓은 하늘이 한눈에 펼쳐져 시원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내려오는 길 역시 불편함이 적고, 시간 여유를 가지고 사려니오름까지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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