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도 오르고, 생활비도 늘고, 매일 돈돈돈 하지만… 사실 머니머니 해도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더라고요. 저는 이제 고작 45살인데 벌써 혈압약을 먹은 지 1년, 그리고 지난달부터는 당뇨약까지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나이로 보면 아직 한창인데, 이런 약을 먹고 있다는 게 참 씁쓸하더군요. 물론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살이 쪄도 몸이 크게 아픈 건 아니니까 “나중에 빼지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어요. 그런데 몇 달 전, 발목을 접질리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통증이 가시질 않더라고요.
정형외과 선생님께 여쭤보니 “살 좀 빼세요”라는 한마디가 돌아왔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하중이 커져서 작은 부상도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듣고 나니 그동안 제 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습니다. 늘 20kg짜리 쌀포대를 들고 다니는 셈이니, 안 다치는 게 이상한 거겠죠.
그러던 중 이번에 혈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