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드디어 첫 위고비 주사를 맞았고 오늘 아침은 세 번째 위고비 주사를 맞은 날이에요. 용량을 0.5mg으로 올려볼까 고민도 했지만, 역시 이런 건 전문가가 하라는 대로 해야겠죠.
급하게 가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 점심은 거의 매일 집에서 도시락으로 가져간 샐러드였습니다.
연어, 참치, 아보카도, 닭가슴살까지 나름 든든하게 넣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샐러드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맛있는 걸 잔뜩 넣다 보니 ‘이러다 샐러드 먹고 살 찌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ㅋㅋ 그래도 위고비 식단관리에는 이런 단백질·지방 균형잡힌 샐러드가 좋다길래 최대한 규칙적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주 월요일에 직장동료들과 양평에서 단합대회가 있었는데, 최대한 자제하면서 고기 몇 점만 맛보고, 술도 종류별로 한두 모금씩만 맛만 봤어요. 예전 같으면 테이블에서 제일 많이 먹는 쪽이었는데, 나름 위고비 다이어트 중 선방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줍니다ㅋㅋ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