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첫 주사를 맞고 11월22일 네번째 주사를 맞았어요 초반 3주 동안은 0.25mg 용량을 맞았고, 이번 주에는 병원 상담을 통해 0.5mg으로 조정했어요. 혼자 임의로 늘린 건 절대 아니고, 의사 선생님과 현재 상태와 식욕 변화를 확인하고 나서 결정한 거라 조금 마음이 놓였어요.
원래는 4주간 0.25mg을 유지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비교적 빨리 적응이 된 편이고 식욕도 조금씩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서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용량을 조절하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체중 변화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엑셀로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고 있어요.
표를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처음 10일 정도는 매일 빠졌어요. 거의 하루에 0.3~0.5kg씩 내려가는 날도 있어서 ‘이렇게까지 빠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86kg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정체기가 찾아왔어요.
식단은 거의 샐러드, 닭가슴살, 삶은 계란 등 간단한 저칼로리 식단 위주로 먹었고, 폭식도 없었는데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