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극장 상영중인 영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큰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되시는 분은 열람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는 웰메이드 공포영화. 두 명의 주인공이 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나간다.
문제 상황이 닥치자 주인공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상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면서 감상주의에 빠지지도 않는다. 스릴러 영화 등에서 굳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거나, 주변의 조언을 따르지 않아 문제가 커지는 등 '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가'라는 의구심이 드는 경우도 많은데, 적어도 이 영화의 두 사람은 본인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해야할 일을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가고 납득이 된다.
그렇다보니 전개가 시원하고 깔끔하다. 러닝타임이 짧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흡입력이 있고 강렬하다.
영화의 가장 첫 장면에서 남편의 몽유병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몰아 붙이며 긴장감을 내내 유지한다.
장으로 구분한 것도 그렇고, 배우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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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개봉영화리뷰] <잠> 리뷰 (스포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