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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셀프미용, 추석맞이 6세 아이 집에서 직접 머리 깍기

 아빠표 셀프미용, 추석맞이 6세 아이 집에서 직접 머리 깍기

둘째 아들녀석의 머리 하는 날!! 추석도 되고 해서 할아버지댁 가기전에 깔끔하게 다듬어 보았다.

두 아들 녀석의 머리를 내가 직접 깍은지 어언 9년이 되었다. (첫째 아이는 6살까지만) 돈을 절약하는 장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아이들과의 추억이다.

나도 어릴적 시골에서 엄마가 직접 머리를 깍아 주시던 셀프미용 기억이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추억과 군대시절 머리를 깍아본 경험으로 첫째 아이부터 아빠표 셀프미용으로 머리를 깍아주기 시작했었다.

아이들 반응은 어떨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아직도 아빠보고 머리를 깍아달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첫째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이제는 아빠의 셀프미용 의 한계를 솔직히 이야기해준다.

둘째 녀석은 아빠랑 깍는 걸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올해까지는 아빠표 셀프미용을 해 줄 생각이다. 준비물 9년동안 미용 장비로 소비한 비용은 35,000원 ㅋㅋ 너무 저렴한가 충전식 전기 바리깡 하나와 집에 굴러다니는 가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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