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폰 개통은 업무용 번호와 개인 번호를 분리하려는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통신망에 맞는 유심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접수의 수월함을 결정했고, KT망은 KT 바로유심, LG망은 모두의 유심 원칩을 준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편의점에서 유심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가격은 8,800원 수준이었다. 유심에는 NFC 표기가 있어 구분이 비교적 쉬웠다. 사용 망을 먼저 정한 뒤 유심을 준비하는 편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투폰 선불폰은 목적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편리했다. 번호 유지나 인증용으로의 활용이면 부담이 적은 요금제가 적합했고, 데이터 포함량이 넉넉한 경우 인증과 연락을 함께 처리하기에 더 편리했다. 예를 들면 선불 데이터 2.5의 17,000원 요금제는 데이터 2.5GB와 100분 통화, 50건 문자를 제공했다. 인증용 외에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사용도 고려하면 데이터가 더 충분한 요금제가 유리했다. 또 다른 예로 선불 396은 10.3GB 데이터에 소진 후 속도가 3Mbps로 제한되며, 통화와 문자도 기본 제공으로 업무용과 메신저 사용에 적합했다.
개통 절차는 의외로 간단했다. 사용할 유심을 준비하고 유심번호를 확인한 뒤 사이트 www.당일선불폰.com에 접속하여 개통하기를 선택했다. KT망 또는 LG망을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안면인증과 간편인증을 진행했다. 안면인증은 생략 가능했고, 선불 개통을 선택한 뒤 유심번호를 입력하고 사용할 번호를 결정했다. 요금제를 선택하고 신청 내용을 확인한 뒤 접수를 완료하면 개통이 진행됐다. 유심번호 입력 단계에서 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진행이 지연되므로 천천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
서브폰 개통은 대리점 방문 없이도 가능했고, 유심만 준비하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추가 번호를 사용할 수 있었다. 기존 번호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편리했고, 선불 방식이라 요금을 먼저 충전하고 사용하는 구조가 부합했다. 공기계가 있다면 별도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마무리로, 유심만 미리 준비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셀프 개통이 가능했고, 투폰 선불폰은 업무용 번호나 인증용 번호를 추가로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선택이었다. 진행 전에는 사용할 통신망과 유심 종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심번호 입력을 정확히 하면 셀프개통도 어렵지 않게 진행되었다.
원문 링크 : 서브폰 개통 간단하게 투폰 선불폰 활용하기